[뉴스엔뷰]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1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돌입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을 갖는다.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도 동석한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과 관련 "성실하고 균형 잡힌 협상을 통해 20대 국회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원만히 출발하도록 최선의 협상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야 3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의 배분 문제에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국회의장을 놓고 새누리당과 더민주 사이에 의견 일치가 쉽지 않고, 법사위원장 자리와 관련해서도 3당의 의견이 서로 달라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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