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그룹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충남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역 혁신기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센터는 지난18日 한화그룹·정부·지자체가 투자하고 벤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충남 홍성군 죽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섬을 준공했다.
또한 태양광으로 구동하는 옥외 광고 보드, 와이파이존, 해충포집기 등 클린 캠핑장을 조성해 ‘관광죽도’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화는 오는 6월말 ‘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할 예정으로 단지 조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하고, 태양광 중소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연간 30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품 명품화와 체험 관광 사업의 연계 확대를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 아름드리 매장과 갤러리아 63 면세점에서 충남 지역 우수 농수산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성공을 위해 한화 드림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직접 지원하는 GE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EP(Global Expansion Program) 프로그램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의 해외 사업 파트너와 고객을 발굴해 매칭해주고, 매출 계약 성사를 이끌고 있다.
충남센터는 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해 특화분야 및 일반창업분야 공모전, 정부 연계지원사업, 센터의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이제까지의 지원에 머물지 말고,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