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증권은 31일 2016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노치용 前 KB투자증권 대표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최관 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과 김형태 전 한국자본시장연구원장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현대증권은 기존 손원익·김유종·장시일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했다. 사내이사 현정은 회장과 이선재 상근감사위원도 물러났다.
이로써 이사진은 윤경은 대표이사 사장(사내이사)과 사외이사 4명 총 5명으로 개편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퇴직금 산정 기준 등 일부 정관도 지주사 기준에 맞게 개정된 것으로 알려져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과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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