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희건설이 '남양주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남양주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서희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 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1-3번지 일대 연면적 5만5073㎡에 아파트 6개 동 400세대 규모를 짓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한강과 인접해 있는데다 경의·중앙선 도심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덕소지구 주거 밀집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이 우수하며 인근에 도곡초, 덕소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있다.
‘남양주 도곡1구역’ 사업은 전체 조합원이 약 147명에 불과해 신축 분양분이 많아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집중했던 지역주택조합사업 외에도 재건축·재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희건설은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른 도시정비사업과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재건축·재개발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주택시장에서 틈새시장을 노리며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는 서희건설은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입소문이 나면서 수주잔고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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