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덕수 前 KB국민카드 사장을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KB국민은행 경영연구소장, KB국민은행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여신협회장에 민간출신이 오른 것은 여신협회장이 상근직으로 바뀐 후 처음이다.
그동안 여신협회장은 주로 관료 출신들이 맡아왔다.
김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여신금융업권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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