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5일 울산 인근 해역에서 진도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국민안전처는 전날 오후 8시33분경 울산 동구 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5.0 지진이 감지됐다고 6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규모 5.0 지진이 일어난 후 규모 2.6의 여진이 1차례 발생했다.
진원에서 가까운 울산을 비롯해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지역 등에서 건물 흔들림 등을 감지한 지진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관련 보고는 접수되지 않아 안전처는 인명이나 시설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냈다.
안전처는 만일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지자체별 재난대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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