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서울 마포을 총선 출마 '여권단일화' 제안
강용석, 서울 마포을 총선 출마 '여권단일화' 제안
  • 조효정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2.03.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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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6일 4·11 총선 출마(서울 마포을)를 공식 선언하고 새누리당 후보와의 범여권 단일화를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마포을에서 범여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 경쟁력도 없고 얼굴 알리기에 급급한 후보로는 진보 진영의 거센 공격을 도저히 버텨 낼 수 없다"며 "단일화에 필요한 모든 절차와 방법은 (새누리당 후보에게)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박원순과 강용석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번 MRI(자기동명영상) 건을 교훈삼아 앞으로 박원순·안철수·문재인·한명숙·곽노현 등에 대한 검증 작업을 더욱 치밀하고 철저히 해 나가겠다"며 "강용석은 대한민국의 체제와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과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 깨끗하고 건강한 보수 세력의 재집권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불태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집 5시간 만에 2억원 돌파를 기록한 '강용석 펀드' 등 저에게 보내 주시는 관심과 격려는 너무나 크다"면서 "이제 그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는 이번 선거를 국민 여러분, 마포을 지역구민 여러분과 함께 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부정한 돈을 절대 쓰지 않으며 축제처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서울 마포을은 현재 18대 비례대표 출신의 김성동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자로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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