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 3세'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승진
'한진家 3세'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승진
  • 이우석 기자 nik13@abckr.net
  • 승인 2016.07.0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진에어는 8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조현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부사장은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본부장 직무는 그대로 유지한다.

▲ 사진= 뉴시스

조 부사장은 지난 2008년 진에어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무로 일하면서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여객마케팅부 전무 및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비등기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은 더욱 치열해지는 LCC(저가항공) 경영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비 등 항공 안전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능력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 및 신설하고, 정비본부 본부장으로는 그룹사 한국공항 소속이었던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영입했다.

이는 최근 고객 수요 급증으로 LCC 운항이 늘면서 안전사고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외부 지적에 대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기준 42명의 정비인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숫자를 올 상반기 120여명까지 확충한 상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