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부친 고(故) 신진수씨 제사가 열렸다.
지난 19일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자택에서 진행된 제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불참했다.

올해 제사는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신준호 푸르밀 대표이사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신정숙 씨 등 신 총괄회장의 동생들과 5촌 조카, 장남 신 전 부회장이 자리를 지켰다.
고(故) 신진수씨의 10명의 자녀 중 신 총괄회장의 첫째 동생 신철호씨, 둘째 동생 신소하씨는 이미 고인이 되었으며, 신 총괄회장과 사실상 연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넷째 동생 신춘호 농심회장도 이날 제사에 불참했다.
제사에 참석한 이들은 롯데그룹에 대한 고강도 검찰 수사 상황을 의식한 듯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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