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주식 의혹' 진경준 장모 자택 압수수색
'넥슨 주식 의혹' 진경준 장모 자택 압수수색
  • 김지은 기자 kimjy@abckr.net
  • 승인 2016.07.21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넥슨 주식 의혹’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진경준 검사장의 장모 자택을 지난 20일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지난 2005년 김정주 넥슨 대표 측에서 진 검사장 친모와 장모 계좌로 각각 2억원 상당의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 사진= 뉴시스

당시 진 검사장이 주식 매입자금을 달라고 요구하자 김 대표가 진 검사장의 친모와 장모 계좌로 돈을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회장이 진 검사장에게 돈을 돌려준 배경과 관련해 진 검사장이 “공짜로 달라”는 요구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진 검사장은 2005년 김 대표로부터 제공받은 4억2500만원으로 넥슨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넥슨 측으로부터 제네시스 차량을 처남 명의로 제공 받은 혐의와 처남이 운영 중인 업체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일감을 수주하는 데 개입한 혐의가 있다.

진 검사장은 지난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제3자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