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탈세 혐의' 수사
검찰,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탈세 혐의' 수사
  • 김지은 기자 kimjy@abckr.net
  • 승인 2016.08.03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탈세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총괄회장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일 A법무법인으로부터 임의 제출 형식으로 관련자료를 넘겨받았다고 3일 밝혔다.

▲ 사진= 뉴시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그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씨와 그 자녀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탈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 모녀는 롯데시네마의 매점 사업을 독점 운영했던 유원실업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 과정에도 이름을 올려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그동안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연간 300억원 규모의 부외자금을 발견하고 그룹 정책본부 관계자 등 자금관리인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