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apmap)의 네 번째 기획 전시인 'apmap 2016 yongsan make link'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및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 일대에서 국내 신진 작가 발굴과 현대미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시한다.

'에이피 맵'은 2013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화장품 통합생산물류기지(아모레퍼시픽 뷰티캠퍼스, 경기도 오산)를 시작으로, 2014년 녹차밭(서광차밭, 오설록, 제주), 2015년 연구소 정원(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경기도 용인) 등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릴레이 전시를 진행해왔다.
용산가족공원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apmap에 참여했던 작가 14팀의 새 작품이 설치되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에는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작가 3팀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두 개의 전시 장소를 개념적으로 잇고, 도시-자연-사람이라는 장소의 구성요소와 용산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장소의 시간성을 연결하고자 한다. 작품들은 각각 조각, 설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운드, 건축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은 관람시간에도 제약이 없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운영요원을 통해 전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며,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매일 3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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