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6일 단행된 소폭 개각에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조 장관 내정자는 현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여성 최초의 정무수석을 지냈다.
이번 문체부 장관 내정으로 현 정부에서 세 번째 요직을 맡는 남다른 기록을 갖게 됐다.
조 내정자는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에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당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및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여성가족부 장관에 기용됐다. 이어 2014년 청와대 첫 여성 정무수석을 맡았다.
<약력>
●세화여고, 서울대 외교학과, 콜럼비아대 로스쿨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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