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제주항공이 인천-하노이 노선의 특가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희망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 11만3000원부터 티켓을 살 수 있다. 탑승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번 특판을 기획한 제주항공은 베트남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순위에서 태국을 꺾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올 상반기 국민 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은 74만1069명으로 72만5499명인 태국을 앞질렀다.
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 외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한 차례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하노이 노선도 이달까지 부정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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