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0일에도 한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대구·광주·목포·안동·전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수원·청주 34도, 춘천·창원 33도, 인천·부산·울산·여수·제주 32도, 강릉·포항 30도, 울진 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초 15일쯤 폭염이 물러갈 것으로 예보했으나 폭염이 다시 계속되자 다시 20일쯤 물러가겠다고 예보를 한 차례 수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다시 예보를 수정, 24일쯤 한풀 꺾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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