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테슬라모터스가 19일 한글 홈페이지를 열고 국내 전기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한글판 홈페이지(https://www.tesla.com/ko_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모델S와 모델X, 모델3의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돼있다. 사전예약시 ▲모델S 200만원 ▲모델X 500만원 ▲모델3 100만원 등의 예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 전 세계의 테슬라스토어와 슈처차저(충전소)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돼있다. 다만 아직 국내에는 설치가 돼있지 않아 검색대상이 없는 상황이다.
각 모델들의 시승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대표이사를 토드 앤드류 마론과 수잔 진 레포로 명시했고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국내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를 세운 이후 약 9개월 만에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한편, 테슬라는 다음달 개장하는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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