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31일 열린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을 의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다음달 1일 채택할 계획이다.

조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에 발탁됐고,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을 거쳐 다시 장관 후보직에 올랐다.
조 후보자가 재출한 재산신고 자료에 의하면 본인과 배우자 등의 재산을 합해 모두 52억99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치권에서는 조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한 차례 검증을 받은 만큼 이번 청문회도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야당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회전문 인사' 공세를 펼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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