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6일 오후 1시 10경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승공 해변 앞에서 몸통만 있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서와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 무릎 아래 다리가 없고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반신만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이 하천 교각 아래를 정화하던 중 백골이 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백골 시신이 착용한 속옷으로 보아 20~40대 정도의 여성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시신의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DNA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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