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추미애 대표,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
더민주 추미애 대표,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
  • 이현진 기자 nik8@abckr.net
  • 승인 2016.08.2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29일 새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추 대표를 비롯한 신임 당 지도부는 이날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이어 김영삼,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추 대표는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민생처방으로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시대마다 시대과제가 있는데, 오늘날은 '민생'을 살리라는 시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되고 통합하라'는 시대과제가 있다"며 "오늘 이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출발을 다짐하는 각오를 밝히고, 또 도와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추 대표는 이날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당무를 총괄할 사무총장에 안규백 의원,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최종 심의할 정책위의장에 윤호중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당 신임 비서실장에는 신창현 의원, 수석대변인에 윤관석 의원이 임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