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북한이 5일 낮 12시 14분경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며 비행거리는 1000㎞ 내외로서 일본 방공식별구역내 해상으로 사전 항행경보 발령없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또 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도발행위로 G20 정상회의, 북한 정권 수립기념일을 계기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지속시키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도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3일에도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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