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홍기획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서 주관한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참가한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능기부한 '비더코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은 네팔, 우간다, 베트남 등 전세계 10개국의 기아대책 결연아동 110명이 참가하여 축구경기를 통해 잠재된 꿈을 펼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초청된 아동들은 지난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여일간 대한민국에서 축구경기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이밖에도 대홍기획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비더코치' 캠페인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배우 공승연, 이동휘, 개그우먼 박나래, 김영희, 가수 치타, 키썸 등 스타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SNS에 응원영상을 올렸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비더코치 해시태그를 달아 남긴 영상은 조회수 150만건을 넘기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메시지는 '말하는 축구공'에 녹음되어 110명의 참가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안정환 해설위원은 개막식에서 참가 아동들에게 '말하는 축구공'을 전달했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100명의 격려메시지가 녹음된 '말하는 축구공'을 전달받은 아이들이 가난에 굴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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