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정호성 전 비서관 체포
'최순실 게이트' 정호성 전 비서관 체포
  • 이유정 기자 nik7@abckr.net
  • 승인 2016.11.0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 연설문 등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밤 11시30분 정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 = 뉴시스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한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이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박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안보·경제 관련 대외비 문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태블릿PC의 문건 수정자 아이디 'narelo'는 정 전 비서관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 전 비서관이 매일 밤 청와대 보고 자료를 최순실씨의 사무실로 들고 왔다"는 증언도 나온 상태다.

정 전 비서관은 관련자들의 폭로와 언론을 통한 의혹 제기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의혹의 실체를 일부 확인하고 정 전 비서관을 출국금지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