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분당선 담배녀가 '5호선 맥주녀'로 변신했다.

 

지하철 안에서 담배를 피워 물의를 일으켰던 분당선 담배녀 신모씨(37ㆍ여)가 이번에 옆자리 할아버지에게 맥주를 들이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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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최신 지하철 5호선 담배녀 맥주녀'란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유투브 동영상에는 신씨가 담배에 불을 붙이려는 행동과 함께 한손에는 맥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신씨의 옆에 앉은 한 할아버지는 신씨가 담배에 불을 붙이려는 것을 만류하고 있었으며

만류가 계속되자 신씨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으며 이 할아버지에게 맥주를 들이부었다.

 

이로서 지하철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고 주위 사람이 말리면서 이 동영상은 끝났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분당선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신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