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하이트진로는 4일 오는 9일부로 박태영씨를 경영관리실 총괄임원(실장)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태영 실장은 박문덕 회장(63) 장남으로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경영컨설팅 업체 엔플렛폼에서 기업체 M&A업무를 주도했다.
현재 하이트진로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지만 지주회사 하이트홀딩스 지분 27.66%를 보유한 서영이엔티(전 삼영이앤지)의 최대주주(지분 58.44%)다.
하이트진로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젊은피 수혈로 역동적인 조직분위기를 만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태영 실장 참여로 하이트진로는 향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사업 발굴에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트진로는 박경복 창업주를 이어 차남인 박문덕 회장이 이끌고 있다. 박경복 창업주의 장남은 박문효 하이트산업 대표로 하이트산업은 맥주병과 포장제조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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