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1000표 이내차이 승부처는 어디?
19대 총선, 1000표 이내차이 승부처는 어디?
  • 강정미 기자 kjm@abckr.net
  • 승인 2012.04.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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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4.11 총선결과 비례대표 56명을 포함한 총 300명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모두 확정됐다.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8.2%포인트 오른 54.3%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득표수 1위와 2위간의 차이가 불과 1000표도 되지 않는 지역들이 속출했다.

 

▲     © 강정미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갑 통합진보당 심상정 당선자의 경우,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재검표를 거치며 개표가 최종 완료됐다. 결과는 4만3928표(49.37%)를 얻어 4만3758표(49.18%)를 얻은 손 후보를 170표차로 누르고 아슬아슬하게 국회 재등원에 성공했다.

 

서울 서대문구을에서도 새누리당 정두언 당선자가 3만5380표(49.38%)를 얻어 3만4755표(48.51%)를 얻은 민주통합당 김영호 후보를 불과 625표 차이로 신승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당선자는 서울 강서구을에서 3선의 민주통합당 중진 김효석 후보와 맞붙어 6만1967표(50.35%)를 얻어 6만1098표(49.64%)를 얻은 김 후보를 869표차로 이겼다.

 

또한 경기 시흥시갑에서 새누리당 함진규 당선자(3만9939표,47.8%)와 18대 현역의원으로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던 백원우 후보(3만9737표/47.6%)는 202표차를 보였다.

 

역시 현역인 새누리당 김동성 후보(3만1076표,48.89%) 역시 민주통합당의 홍익표 당선자(3만1564표/49.66%)와 지역구인 서울 성동구을에서 대결을 펼쳐 488표 차로 패배하기도 했다.

 

비록 1000표 이내의 표차는 아니지만 서울 은평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재오 당선자(6만3238표/49.51%) 역시 수차례 순위가 뒤바뀌는 접전을 새벽까지 이어간 끝에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의 천호선 후보(6만1779표/48.37%)를 간신히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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