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CJ그룹이 삼성그룹 계열의 보안업체인 에스원 등과의 보안서비스 계약을 해지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말까지만 에스원과 그 관계사인 에스텍시스템과의 보안서비스 계약을 유지하고, 다음달부터는 외국계 보안기업인 ADT캡스와 서비스 계약을 맺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이재현 CJ그룹 미행 의혹 사건과 관련된 조치로 해석된다.
그동안 에스원과 에스텍시스템은 CJ그룹 사옥 등의 무인경비와 보안 및 시스템 서비스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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