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구입비용(배추 20포기 기준)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aT는 지난 9일 기준 전통시장은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 7천원으로 지난달 보다 각 12.0%, 12.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은 6만 9천원, 대형유통업체는 5만 6천원으로 각각 31.5% 하락했다.
김장용 무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14.9% 하락했고, 생강과 이월 재고물량이 많은 고춧가루도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aT는 "본격적인 김장시기(11월 하순~12월 상순)를 앞두고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비축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홈쇼핑 및 특판장 등의 운영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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