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 7개 투자사 지분 매각
우리은행 민영화, 7개 투자사 지분 매각
  • 김현준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6.11.14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우리은행의 민영화 작업이 지분을 쪼개 파는 과점주주 방식으로 15년 만에 매각에 성공했다.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을 과점주주 방식의 지분 매각을 추진해 동양생명·미래에셋자산운용·유진자산운용·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IMM PE(사모펀드) 등 7곳을 선정했다.

사진= 뉴시스

이들 7개 투자자가 인수한 우리은행 지분은 29.7%로 정부의 우리은행 지분은 21.36%로 줄어든다.

우리은행의 민영화 성공으로 공적자금 약 2조4000억원이 회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다음달 중순까지 대금 수령 및 주식 양도절차를 마무리해 매각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매각방안 발표 시 제시한 대로 민간 주도의 자율경영을 위해 과점주주 중심으로 경영되며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 관리 차원에서 최소한의 역할만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