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 증가,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용 감소

[뉴스엔뷰]두산중공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592억원, 영업이익 1544억원, 당기순이익 7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61.3%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6.9%가 증가했다.
이에 매출 9조 8316억원, 영업이익 6374억원, 당기순이익 2948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매출원가가 줄고,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 3분기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5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3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가 감소했다.
한편, 금융비용은 9269억원에서 6035억원으로, 또 지분법손실이 612억원에서 37억원으로 각각 크게 축소되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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