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김 장관은 검찰이 박 대통령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최 수석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지난달 30일 임명된 지 24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지난 20일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시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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