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쇄신안 마련' 회의…참석률 저조
전경련 '쇄신안 마련' 회의…참석률 저조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6.1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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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5일 쇄신안 마련을 위해 10대 그룹 등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으나 참석률이 저조해 의견 수렴에 차질을 빚었다.

사진 = 뉴시스

4대 그룹에 확인한 결과 삼성, 현대차, SK는 불참했고 LG는 부사장급 임원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회원사들도 대부분 전경련 활동에 부담을 느껴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사들은 더 중요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최근 해체 여론에 직면한 전경련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여는 등 쇄신안을 마련해 내년 2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를 승인받는다는 방침이다.

오는 16일에도 다른 회원사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서 삼성, LG, SK가 탈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산업은행이 전경련에 탈퇴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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