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전경련 해체, 검토 안해"
주형환 "전경련 해체, 검토 안해"
  • 김현준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6.1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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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와 관련, "산자부에서는 강제 해체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전경련은 올해 어버이연합 우회지원 의혹과 지난 6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불법 모금 의혹을 계기로 존폐위기에 직면했다.

주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전경련의 주무부처인 산자부가 직권으로 전경련 해체를 주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전경련 개혁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전경련 해체 문제는 회원사 자발적 결정으로 해야 한다"며 "전경련이 현재 회원사와 자체적으로 발전방향을 검토 중이다.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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