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정윤회와 일면식도 없어"
이주열 총재 "정윤회와 일면식도 없어"
  • 이우석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6.12.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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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정윤회 씨가 현직 부총리급 인사로부터 7억원을 받고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윤회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강력히 부정했다.

사진 = 뉴시스

앞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정씨의 인사 개입 의혹을 질의하면서 "이 총재와 정 씨는 강원도 인제면 고향 선후배다. 사실을 규명하고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정윤회와 출생 지역이 같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들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총재는 1952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이던 1959년 원주로 이주해 그곳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씨는 1955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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