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이트진로가 맥주 출고가격을 평균 6.33% 인상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할당관세 적용 제외, 빈병재사용 취급수수료 인상,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인상요인이 발생해 전 맥주 브랜드의 공장출고가격을 오는 27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표브랜드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원 오른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원가절감 및 내부흡수 노력으로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초 오비맥주가 가격을 올린데 이어 롯데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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