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효성은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온누리 사랑 챔버를 2014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온누리 사랑 챔버는 '온누리 장애우 음악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1999년 5월 온누리 교회에서 설립한 오케스트라다. 현재 80여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활동 중이며 연 50회 이상 국내외 순회 연주를 하고 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 부사장은 지난 27일 후원식이 열린 온누리 사랑 챔버의 연습에 동참해 단원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음악으로 사람들과 교감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음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후원 등 모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