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최순실씨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씨가 1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다시 출석했다.

최재석씨는 이날 특검 사무실에서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사건 관련 수사를 특검에 의뢰할 것"이라며 "타살 사건을 재수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최재석씨는 앞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아버지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최태민씨는 지난 1994년 지병인 만성신부전증 등으로 입원해 장기 치료를 받다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고, 그해 5월 1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가족은 만 2개월이 지난 7월 1일 본적지인 은평구청에 사망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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