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한금융지주가 19일 차기 회장을 선정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3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시작했다.
회추위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최방길 순으로 하는 최종 면접을 시작했다.

최 전 사장은 "신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신한의 미래나,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면접에서)말하겠다"며 "신한금융의 창립멤버라 잘 이해를 하고 있고, 여러 업종을 아우르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 사장은 "신한의 미래에 관련한 얘기들, 신한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 등을 중점적으로 (면접에서)말하겠다"고 전했다.
조 행장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충분히 설명드리겠다"며 "신한의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추위는 세 후보의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이날 오후 7~8시쯤 차기 회장후보 1인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추천된 회장 후보는 오는 2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후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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