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생활건강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LG생건은 24일 지난해 매출은 14.4% 증가한 6조941억원,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8809억원, 당기순이익은 23.1% 증가한 579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24.6% 증가한 3조1556억원, 영업이익은 42.9% 증가한 57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럭셔리 화장품이 고성장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8.3%로 전년대비 2.4%p 개선됐다.
생활용품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16.6% 증가했다.
음료분야의 매출은 2974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7.2%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6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47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2년 가까이 꾸준하게 성장했다.
LG생건은 올해에는 작년보다 6.9% 늘어난 6조5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영업이익은 9450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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