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남 여수 해상에 정박 중이던 유람선에서 26일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오후 1시경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유람선 N호 조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과 소방서가 출동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유람선 안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람선은 2층 조타실과 객실 내부가 불에 탔다.
해경은 조타실 쪽에서 전기콘센트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선박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발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