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한금융투자는 장기수익을 추구하는 '신영마라톤펀드'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펀드는 기업의 자산가치, 영업수익성, 핵심 경쟁력 등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시황·업종·시가총액 규모에 따른 일률적 자산배분보다 종목별 접근을 통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가치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경기 연관성이 높은 종목은 업황의 바닥에서 투자하고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저평가 소외주를 발굴하는 역발상 운용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에도 적합하다.

총보수는 1.49%이며,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발생한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