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경 "최순실 추천으로 대사됐다" 인정
유재경 "최순실 추천으로 대사됐다" 인정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1.3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최순실씨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특검팀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유 대사가 "최씨를 여러 차례 만났고 최씨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유 대사는 삼성전기 글로벌마케팅 실장으로 근무하고 작년 5월 외교부 관료인 이백순씨에 이어 미얀마 대사로 임명됐다.

최 씨는 대사 교체 두달 전인 그해 3월 유 대사를 직접 만나 면접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인사가 아닌 민간기업 출신이 대사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유 대사는 조사를 받으러 특검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 취재진에게 "누가 대사로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최순실씨가 자신을 추천했다면 굉장히 사람을 잘못 봤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