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달 중순 사돈의 연을 맺는다.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35) LS산전 이사와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장녀 박상민(27)씨가 이달 중순께 결혼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구동휘 이사 누나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연말에 양가 상견례를 한 뒤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에 양가 직계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약혼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LS그룹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양가 친인척들만 참석한 채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