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20일 새벽 해킹을 당해 서버 접속 장애가 빚어지며 항공권 예매가 중단되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35분경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NO JUSTICE NO PEACE)'는 문구와 함께 검은 복면을 쓴 남성들의 그림이 메인화면에 게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홈페이지가 아닌 도메인 연결 외부서버가 공격을 당한 것으로 고객정보 유출 등은 없다"며 "오전 중으로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이날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8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