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김형진 신한금투 사장 내정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김형진 신한금투 사장 내정
  • 전승수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3.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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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는 김형진 신한금융 부사장이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카드 사장으로 내정된 임영진 부사장

임기 2년의 수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6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영업추진부장, 경기동부영업본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을 거쳐 2015년부터 신한금융 부사장을 맡았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된 김 부사장은 경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내정된 김형진 부사장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가치혁신본부 본부장, 경영기획 담당 부행장,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을 지냈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신한금융 부사장을 맡아 전략기획과 글로벌, 디지털 업무 등을 담당했다.

2년 임기의 신한신용정보 사장으로는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한편 임기가 만료되는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이동대 제주은행 은행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1년 연임이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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