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은 20일 1차 예비경선 여론조사 순위를 허위로 유포한 사람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전날 '자유한국당 1차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순위'가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가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선관위는 지난 18일 1차 여론조사 통과자 6명을 순위 없이 이름만 발표했는데, 다음날 허위 여론조사 순위가 담긴글이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허위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자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
선관위는 SNS상의 여론조사 순위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당헌·당규에도 어긋난다면서 공정하고 공명한 경선을 위해 엄정한 조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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