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경호를 맡은 청와대 경호실 직원이 최근 권총을 분실했다가 되찾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16일 박 전 대통령의 자택 경호를 맡은 한 경호관이 근처 건물 화장실에 실탕이 든 권총을 두고 나왔다.
주민 제보로 권총을 발견한 건물 관리인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해당 경호관이 찾아와 권총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이 안전하게 회수되기는 했지만 실탄이 들어있던 터여서 범죄에 악용됐다면 인명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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