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5일 국민의당 전국 첫 순회경선 현장투표가 투표장 전산서버 오류로 20여 분간 지연됐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국민경선 선거인단 현장투표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메인시스템 오류로 20여분 늦게 시작됐다.

광주 5개, 전남 23개, 제주 2개 등 모두 30개 투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경선장을 찾은 시민들은 항의했고, 시·도당 사무실에도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투표소 전산망에 최고등급의 보안이 설정돼 있었는데 투표 개시를 앞두고 전체 전산망을 풀가동하는 과정에서 서버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 싶다"며 "긴급 점검을 거쳐 모두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현장투표(80%)와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산해 과반수 득표자가 있으면 4월4일 후보를 확정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4월6일 결선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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