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요즘 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해 걱정"이라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거북 등처럼 갈라진 논밭을 바라보는 농민들 마음이 어떨지…"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박 전 대표는 "가뭄을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장 신속한 대책도 필요하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다"며 "가뭄과 무더위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만큼 전력소비도 급격히 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주의를 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표는 최근 북한에서 발굴된 6·25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와 관련 "먼 길이 아님에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아직도 찾지 못한 전사자, 행불자(행방불명자)들이 많다.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과 국군포로 송환에 최선을 다해 조국이 결코 그 분들을 잊지 않는다는 걸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약속'은 그것을 실천함으로 더욱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약속을 지키면 지킬수록 많은 사람들이 행복질 것이라 믿으며…"라며 지난 23일 당내 비례대표 모임 '약속지킴이25(약지25)'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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