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라남도 장흥 다솔 계열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축이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장흥 용산면 한 육용 오리 농장의 출하 전 검사과정에서 H5형 항원 양성반응이 나와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2만2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해당농장 이동 제한 및 소독 등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다솔 일제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10개 시군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13농가 208만2000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발생 농장 가운데 16곳이 다솔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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