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산로·공원묘지 소방력 전진배치 및 소방순찰 강화
[뉴스엔뷰] 경기도는 3일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3일부터 6일까지 수원 광교산 등 주요 등산로 와 공원묘지 25개소에 소방차 23대, 소방인력 100여 명을 전진 배치한다.

더불어 논·밭두렁 소각행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야간 당직관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등 상황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비가 내린 2015년을 제외한 2013년과 2014년, 2016년까지 3년 동안 청명, 한식기간에 발생한 평균 임야 화재건수는 8.1건으로 3년 평균 4월 화재건수 4.4건보다 2배가량 많았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실화,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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